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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사는 입이 아니라, 눈으로 시작된다

쏙캐다 2025. 6. 10. 05:55

자영업자 3년 이내 폐업률 20%가 훌쩍 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. 5명중 1명은 3년이내 반드시 폐업하고, 폐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50%에 육박한다고 합니다.

먹는 장사로 성공하는 첫 번째 전략

먹는 장사로 성공하는 첫 번째 전략의 책 중 첫번째 전략을 적어보려 합니다. 장담컨데 이 책은 최근 모든 장사 관련 책과 일맥상통하리라 생각합니다. 1997년 출판임에도 여전히 먹힌다는 뜻이죠.

 

장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어요.
“입소문이 중요하다.”
그 말도 맞죠.
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따로 있어요.

그건 바로, 첫인상입니다.
사람들이 당신 가게를 처음 마주치는 그 순간.
이미 선택은 시작되고 있거든요.

 

“무슨 가게인지 한눈에 보여야 합니다”

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.

“메뉴가 아니라 인테리어로 승부하라는 게 아닙니다.
고객은 가게 앞을 지날 때 단 몇 초 만에
‘들어갈지 말지’를 결정합니다.”

 

정말 공감됐어요.
요즘 사람들, 너무 바빠요.
음식이 맛있을 거란 믿음도, 기다려볼 여유도 없어요.
그저 눈에 들어오는 곳, 감이 오는 곳으로 발길을 돌려요.

 

📌 그래서 중요한 건 3가지!

1.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는 구조

요즘은 ‘투명함’이 신뢰가 되는 시대예요.
가게 안이 들여다보이면 청결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,
고객도 ‘편하게 들어올 수 있는 분위기’로 느낀다고 해요.

2. 가게 앞 입간판 하나로 호기심 유발하기

‘오늘의 메뉴’, ‘인기 BEST3’, ‘주인장 추천!’
간단한 문구 하나로도 시선을 잡을 수 있어요.
그 문구를 보고 걸음을 멈추는 그 3초
고객 유입의 열쇠가 되기도 해요.

3. 간판은 정보가 아니라 감성

“XX한우전문점”, “엄마손칼국수”도 좋지만,
요즘은 이름이 감정을 자극해야 기억에 남아요.
예를 들면 이런 거죠.

 

따듯한 차 한잔 "여유"

(카페 이름이 여유 같은 거에요)

메뉴보다 먼저 신경 써야 할 것?

많은 사장님들이 메뉴 개발에 집중하세요.
그 열정, 정말 멋져요.
하지만 처음 손님은 메뉴를 먹어보기 전에 이미
‘들어올지 말지’를 결정하고 있다는 사실,
한 번쯤 돌아보셨으면 해요.

가게 외관, 내부 조명, 입간판, 테이블 배치까지.
이 모든 것들이 결국, 입맛을 결정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답니다.

 

가장 기본은 외관

장사는 말로 설득하는 게 아니에요.
먼저 눈으로 신뢰를 주고,
그다음 입으로 감동을 주는 것.
이게 진짜 순서인 것 같아요.

혹시 지금, 가게 준비 중이신가요?
아니면 이미 운영 중인데 손님이 뜸하신가요?

그렇다면 오늘,
가게 외관을 고객의 시선으로 한 번 바라보세요.

작은 변화 하나가
당신의 장사에 큰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.